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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리그 리뷰(스포)
게시물ID : movie_71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션루스
추천 : 1
조회수 : 3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17 20:10:24
왓쳐에 올린 코멘트를 그대로 복사해서 말이 좀 짧아요




이 영화의 모든 문제는 솔로무비를 찍지 않은것에 발생한다.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하는 초반에 아쿠아맨 소개해주랴 플래쉬 소개해주랴 사이보그 소개해주느라 시간 다잡아먹는다.
심지어 소개로 끝나는게 아니고 솔로무비에 풀어낼 각자의 배경 갈등요소까지 썰을 풀어댄다.
세계의 위기라는데 느긋하기도.
거기에 영화에서 보여주는 마더박스급 아티팩트라면 솔로무비들을 통해 먼저 떡밥을 풀었어야 했다.
원더우먼에서 살짝 흘리고
아쿠아맨 무비에서 살짝 흘리고
사아보그 무비에서는 대놓고 보여주고.
마블이 인피니티 워 준비를 위해 인피니트잼 떡밥을 흘려대는것과 같은 방향을 취했어야 했다.
그런식으로 솔로무비들을 먼저 찍어놨다면 캐릭터 소개 필요없이 바로 각각의 마더박스 탈취씬에 좀더 시간 투자를 할 수 있었을테고 그렇다면 빌런의 강함을 좀더 상세히 보여줄수 있었을거다.
그리고 마더박스 분실로 인해 팀업하는 과정이 좀 더 스무스 해졌을테고 히어로 각자의 캐릭터도 좀 더 잘 보여줄 수 있었을텐데...
그나마 전작들의 마사나 술집같은 스토리를 붕괴시키는 지점이 없이 평탄하게 흘러가니 영화는 그냥저냥 볼만했다


솔로무비 없이 팀업 하는라 거의 모든 부분이 날림공사가 된 저스티스리그의 점수는 3/5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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