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간표를 잘못보고 저스티스 리그가 아닌 러빙 빈센트를 예매하게 되서 방금 보고 왔습니다 사전 정보 1도 없이 단지 포스터에 있는 시얼샤 로넌이라는 이름만 알고 봤는데 감상을 간단히 말하자면 설마 애니메이션이었을 줄이야.... 심지어 유화.... 거기다 고흐 화풍이 그대로 살아있어.... 프레임마다 붓 터치가 달라져!!! 이게 뭐야?! 완전 새로운 방식의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어렵거나 그런거 없이, 사람에 따라서는 따분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지만 화려한 색감과 고흐의 작품들이 움직인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최고였던 거 같아요 한번씩 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주 시간표를 착각하는 편인데, 그렇게 로스트 인 파리도 볼 수 있었고 이번에도 이런 작품을 만났으니 자주 착각(?)해야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