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슈가 먹고싶어서 만들긴 했는데
그날 마침 종이호일이 떨어져서...★☆
할수없이 쿠킹호일로 했더니 슈 엉덩이가 다 떨어졌네욬...저기 빈 엉덩이 보이세여..?
주입하다가 영 답답해서 그냥 퍼넣었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 가득찬 커스터드좀 보세요...!!
솔직히 처음 만들어본거라 맛은 별로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ㅠㅠㅠㅠ
예상보다 만들기도 너무 쉬웠고
오븐에서 슈 부풀어 오르는 모습보면서 괜시리 뿌듯뿌듯
첫번째 사진은 흔들려서 안타깝지만
너무 귀여워서ㅠㅠㅠㅠㅠ흐붑붑
두번째 사진은 자는거 몰래 도촬했습니당 :9
이건 언니가 먹고싶다길래 뚝딱뚝딱 만들어본 밀푀유나베!
사실 처음만든건 버섯도 모양내서 올렸었는데
이번건 급하게 만드느라 그렇게 예쁘진 않네요 ㅠㅠ 재료도 몇 없고..★
그래도 육수 붓고 폰즈소스에 콕 찍어먹으니까 몸도 따듯해지고 너무 좋더라구용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