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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93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oY
추천 : 0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7 22:58:45
일단 학교라는 것부터 회의가 느껴져서..
꿈도 없고 열심히도 안하는 애가
여기 왜 앉아있는지 모르겠고
그냥 제 미래 생각하면 제가 갈 과는 하나도 없을 거 같고 그렇습니다
요즘 12시 넘어서 자서
이번주는 내내 졸았더니 제가 더 형편없어졌어요
제가 막 난 못할거같다 대학 못갈거같다 하면
다른애들은 니가그럼 나는 뭐냐 이러는데
저는 보잘것없어요
전 왜 하다못해 하고싶은 일조차도 없는건지...
원래 손글씨쓰는거 좋아했는데
쓰면서도 못쓰는게 보이니 고통받는 것 같아요
다른 문제로
아이돌 그룹 팬인데...
마음은 많이 식었는데
얘네가 활동하는건 놓치기싫어서
콘서트도 가는데요
팬싸랑 앨범 비용 생각하니 비싸요
왜 놓지도못하고 붙잡고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연예인을 제외한 누군가를
가족빼고 제대로 사랑해본적 없어서...
자기애 결핍인지..
최근에, 예전부터 좋아하던 가수에게서
어떤 일이 좀 있어서 그것 땜에
마음이 더 싱숭생숭해요
12시 반정도에 자도 6시간 좀 안되게 자는건데
온종일 피곤하고 힘들고
대학이고 뭐고 제 자신의 온전한 삶따위
사라져버린거 같고 다 부질없는 거 같고
힘들어요
뭘 해야 보람있고 참되게 보낼 수 있을까요
제 미래는 보이지 않는건가요 아님 없는건가요
저는 왜이렇게 나약한 인간인지
ㅋ...
팬질도 접으려면 접든 하려면 제대로 하든 해야할텐데
그런 조건없는 사랑이 가능한가 싶은게..
뭐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오늘은 좀 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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