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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생기면 자책하게 되는 것도
게시물ID : gomin_1393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Jka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7 23:24:08
버릇인가보다
머리로는 그렇지 않단 걸 알면서
생각없이 던진 말들에
사람과의 관계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 함부로, 가볍게 구는 행동들에
상처받고
더는 마음을 기울이고 싶지 않은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또 몇번이고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면
결국
결론으로 되돌아오는 건
내가 이런 취급을 당해도 되는 사람이었나
이것밖엔 안되서 이런 대접을 받는건가..
그게 아니란 걸 알아도
그 사람들이 잘못됐다는 걸 알아도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
또 무기력해지고 
우울하고
잘못 살아온 것 같고
눈물이 나고ㅎㅎ

맥주 한캔이 간절하지만
어느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를 하려는 것 조차 두렵다
그럼에도
소통하고 싶어 오유에 글을 남긴다
웃기고 슬프다ㅎㅎㅎㅎㅎ

다른 거 없네
난 사랑받고 싶구나..
누가 나 좀 이뻐해주면 좋겠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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