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입학식 날 내가 못생기고 뚱뚱하다며 3년 내내 날 괴롭혔던 그 아이가 결혼한다며 청첩장이 날아왔네요.... 아직 그 기억이 지워지질 않는데 날 괴롭히는 게 즐겁다며 못생긴 나한테 성형해준다며 눈 위를 칼로 긁었지 내가 혼자 좋아하던 남자앨 니가 단번에 가로채고는 나같은 애가 무슨 자격으로 누굴 좋아하냐며 평생 부모나 데리고 살라며 절 깔보던 그 애가 결혼....한대요 그것도 너무 잘 사는 사람과.... 치과의사라는데.... 아직도 생각 하면 끔찍하고 악몽같은 일들이어서 발작까지 일으킬 정도야 행복하니? 난 널 죽여버리고 자살하고싶은 생각인데 ㅂㅈㅎ 행복해지지마 난 아직 이렇게 불행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