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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3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ys★
추천 : 0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0/25 17:11:50
그녀를 격하시키도 펌하했던 글...
그 글로 통해 상처받으신 분들...
솔직히 이건 저의 맘이 아니에요.
말은 그녀를 격하시켰어도
솔직히 그녀가 외롭고 슬프고 우울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고자
불투명한 사람에게 가서 자신을 파멸시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과 우려로 보낸게 7개월째에요...
잘 지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도,
나 버리고 간게 너무 배신감이 크고 슬프기도 해서
잊혀지지가 않고 더욱 그리움은 커져가고 그러니 어떻게든 그녀에 대항 정과 추억들을
끊어보고자 최후의 수단으로 그런 글을 다른 사람들 있는 곳에 막 쓰곤 했었어요.
저는 정작 그녀에게 그런 말 대놓고 말하지 못하고
인터넷에나 몰래 그녀를 펌하하는 글쓰는 찌질이 맞습니다.
저 완전 찐따 맞아요.
성격도 완전 내성적이고, 시선공포도 없지 않아 있어요.
저도 집안이 별로 안좋구요...
살면서 그녀는 제 첫 연애상대였고, 처음 제 손에 닿은 여자의 손이 그녀의 손이였고
제 첫키스 상대가 그녀여서 그 강렬함은 잊을 수가 없었고, 그러다보니 떠나갈때
다른 남자와 연락한다는 걸 알았을때
내가 짝사랑 했었던 어느 여자가 다른 남자와 사겨서 슬픈 것 보다는 100배이상의 통증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더욱 제가 그런 글을 쓰게 된거구요..
연애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처음 연애할때 겪어본 일이거나,
저처럼 연애란것에 벽을 두고 있다가 벽을 허물고 연애하다 상처받을때 다 그랬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녀를 격하시켰어도 솔직히...
힘든 집안에서 자라온 그녀가 안좋은 길로 가지 않을까 두려워요...
그런 우려가 막 꿈 속에 나타나 저를 괴롭히시도 하구요...
이젠 됐다. 말을 했어도 그 후에는 그녀를 향하 그리움이 다시 시작되구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원래 제 비밀 블려그에 썼던 글이였지만, 그걸로도 안풀려
다른 사람 마음 배려 안하고, 사람보이는 곳에 이런 글을 써야 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남기면 속이 후련해지고, 남은 정도 떼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올린 건 정말 죄송해요....
그녀만틈 힘든 사람들에겐 상처가 될 글이라서 더욱 죄송해요..
욕먹을 각오하고 쓴 글이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죄송하단 마음이 들아요..
상처되신 분들에겐 저의 사과글이 용납이 안될지 모르지만
너무 괴롭고 저는 아직도 그리워 하는데,
아무렇지 않은 그녀를 보고 너무 서운하기도 해서 그랬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빨리 제 맘이 회복되어 강해졌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 처럼 맘 아파하는 사람들도 힘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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