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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22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갈라타★
추천 : 2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19 00:43:16
딸아이가 5학년임.
학년초에 컵쌓기 연습을 한참 하고 있었음. 나중에 대회도 한다고함.
너도 대회에 나가보라고 하니까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싫다고함.
내기억은 여기까지인데 오늘 딸아이가 대회나갈거라고 캣타워를 사달라고 함.(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있음)
무슨 소리냐며 펄쩍 뛰니까 대회 나가면 캣타워를 사주겠다고 약속 했다고 주장함. 내기억에는 없는 얘기이나 얼굴이 시뻘개져 얘기를 하니 알았다고 함.
“대회에는 몇명이나 나가?”
“다 나가.”
???
사기당한 이기분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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