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혼특공 1순위가 얼마남지않아서 청약넣은게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다 말씀드리죠.
동탄 2신도시 호반 5차입니다.
23평이고 확장비 포함 2.45억정도 됩니다.
투자는 아니고 실거주 목적입니다.
현재 전세로 살고있긴 하지만 이 20년된 아파트도 전세금 시세가 벌써 천이 올랐네요.
이쪽으로 이사오면서 천 올려서 왔는데 또 천이라니.... ㅠㅠ
이래저래 계산을 해봤습니다.
계약금(10%)은 마련 가능합니다.
2회 계약금(10%)이 있는데 이건 중도금(60%)이랑 같이 대출받으려고 하구요
(계약금 대출가능)
잔금은 이사할때 현재 전세금으로 잔금+이자(후불제)+세금 등등 치룰수 있을꺼 같습니다.
중도금은 입주 시 디딤돌 대출로 갈아탈려고 하구요
지금 조회해보니까 1.5억 대출가능합니다.(이율은 2.6%)
이자만 32만원씩 1년 납부하다가 원금+이자 82만원정도씩 20년입니다.
현재 30대 중반, 아이 1명, 소득은 세후 4,300정도 됩니다.
2년정도 후에 진급하면 연봉은 천만원 가량 오릅니다.
현재 전세자금대출 말고는 개인대출은 없습니다.
실거주 목적으로 들어가도 될런지요..
물론 여기서 답을 구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이라면 어떨지 고견 듣고자 합니다...
일단 계약하려고 마음은 먹고있는데....
진행해보다가 정 안되면 1년 후 전매 예상도 합니다..(이자비용은 떨어지리라 예상합니다만..)
와이프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그게 더 고민입니다....
사실 건설회사에 근무중이라 저따라 이리저리 옮겨야 하는것도 미안하고..
저만 고생하고 아끼면 무리일것 같지도 않구요.....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