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방학이겠다...(뭐.. 어차피 내일부터 보충학습 나갑니다..orz..) 할아버지 논일 도와드리고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누나가 전화를 하더군요. 본인-"여보세요" 둘째누나-"나다 ㅋㅋ" 본인-"어.. 누나 왜?" 둘째누나-"야 방금 큰누나한테 공룡을 영어로 뭐냐고 물어봤다? ㅋㅋㅋ 너 공룡이 영어로 뭔지 알아?" 본인-"dinosaur"<-스펠링은 몰랐다...-_-;; 둘째누나-"(큰누나에게)야 부민이는 안다 ㅋㅋㅋㅋㅋㅋ 큰누나가 뭐라고 했는 줄 알아?ㅋㅋㅋ" 본인-"뭐라고 했는데?" 둘째누나 "사우루스" .... 본인, 둘째누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하하하-_-;;;; 푸킄.. 큰누나 ㅈㅅ... 하지만 그 다음 시추에이션이 더 가관입니다 ㅋㅋ 너무 웃겨서 이 이야기를 현제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마늘을 손질하고 계시는 어머니께 말씀 드렸습니다. 본인-"엄마 작은누나가 큰누나 한테 영어로 공룡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큰누나가 뭐라고 했는지 알아요?" 엄마-"뭐라고 했는데?" 본인-"ㅋㅋㅋㅋㅋ 아놔 안면근육... ㅋㅋㅋㅋㅋ 사우루스라고 했대요 ㅋㅋㅋㅋㅋ" 엄마-"어 그래(굉장히 긍정적인 말투...쿨럭;;;)" 본인-".....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ㅎㅎㅎㅎㅎㅎㅎ!!!!!!!" 엄마-"사우루스 아니냐?" ㅋㅎㅎㅎㅎㅎㅎㅎㅎ!!!!! 어잌후.. 어머니!!!!! 어잌후 큰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