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밑에 스카이림 복돌로 시작한 글이긴 한데.
특정인에게 보란듯이 쓴글은 아닙니다.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뭐 친구에게 빌려주고 바꿔가면서 한다 중고시장에 판다.
이런것도 못하면 참 행복하겠다. 하시는 분이 계셧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 도덕성을 결여시키는 것부터 잘못된겁니다;;

저도 어렸을적에는 친구에게 빌려주고 했던 기억이 있던지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지적할 수 없겠죠. 다만 확실한건
그건 잘못된 불법복제 유통이 맞다는 겁니다.

우리사회의 현실이 게임을 우습게 본다고 해서 게임이 본질적으로
수준 낮은 프로그램, 또는 저질 문화가 아니란거 잘 알고 계시지 않나요?
날이 갈수록 세상이 좋아지면서 게임이 산업화 되고
게임이라는 한 매개체에 철학 기술 디자인 오락 
여러가지 요소가 들어가있는 하나의 수고스럽고 놀라운 기술이 있는 
소프트 웨어입니다.
요즘에 이런 게임 하나 만들때 수십억식 들어가는거 알고 계세요?

빌려쓸수도 있죠 친구니까. 친한 사이니깐요.
근데 잘못됬다는건 아셔야죠.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책도 빌려서 친구 보여줄수도 있어요. 근데 잘못된거 맞아요.
왜 그게 잘못된게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제 어렸을적에 우리나라에 게임 양대산맥인 게임회사가 있었습니다.
이십대 중반이나 지금 삼십대 초반이면 이 회사 잘 알고 계실겁니다.
손노리 하고 소프트맥스 입니다.
한번쯤 들어 봤을 만한 게임 꼽자면 창세기전, 강철제국,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포가튼 사가.
지금 말같지도 않은 무료화 프리미엄 서비스로 돈을 뜯어내는 회사들이 아닌
진정 게임성으로 승부한 회사였습니다.

없어졌어요 지금 ㅋㅋㅋㅋ 회사는 이어가긴 하지만요..
처참하게 짓뭉게 졌습니다. 우리나라 오천만명인데 고작 만장도 안팔리는 현실에
회사가 어떻게 생존합니까?

더열받는건 이겁니다.
맨날 김치걸 김치걸 하면서 여자욕만 줄창하다가
막상 여자만나면 지갑에서 돈이나 술술 나오고 스테이크 집가서 
고기나 처썰고 영화보고 카페가고 일주일에 돈 얼마나 나가세요?

그런돈은 안아깝고 회사들이 전력투구를 하고 수십억을 쏟아 부으며 만든 게임은 3~5 만원 안팎인데
이게 그렇게 아까우세요? (물론 여자가 중요하긴 합니다.;;;물론 그 돈이 아까운 x신 같은 게임도 있구요;)

x신 같은 drm 시스템은 왜나왔는지 생각해보세요
이게 뭐냐구요? 인스톨 차감 횟수 프로그램 입니다.
몇번 인스톨 하면 더이상 안깔려요.. 이게 요즘 적용되는 게임들이 있습니다.

한글화 사랑하시나요? 보통 게임들 언어들 기본 3~4개 되서 출시합니다.
근데 한글화는 없습니다. 웃긴건 게임산업은 발전은 하는데
날이 갈 수록 한글화는 안합니다. 왜 안할까요?
이유는 간단해요 한글화 하면 유통과정에서 돈이 더들죠.
그렇게 돈들여서 한글화해도 유저는 살생각이 없죠..
뭐하러 돈들여서 한글화 합니까?

그냥 흔히들 쓰죠 이런말. 저는 복돌이입니다......
이거 도둑질 했다는 말입니다 쓰지 마세요. 창피한거에요.

한글화도 안해줘서 결국에 자국내 아마추어들이 한글화 열심히 하면 
또 복제본에 깔아다 쓰고. 뭐 유출 파일 됬다하면 포인트 모아야 하니
공유 싸이트에 올리고. 

국내 게임들이 속보이는 장사속 한다해도. 다 우리가 자초 한거에요.
돌려쓰고 바꿔쓰고를 시작으로요. 반성하세요.
그러는 와중에 배틀필드3는 한글화를 하네 ㅅㅂ 이거 원 고마워서...

얘기가 길어졌는데 암튼.
더 좋은게임을 하고 싶고 재미있게 하고 싶으면 사서 하세요 이게 맞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