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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남편에게 빅엿을 날립니다(2)
게시물ID : wedlock_13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제자유인
추천 : 7
조회수 : 686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1/02/06 22: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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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녁에 글을 확인 후 다른 번호로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글을 내리고 일단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 여기서 글을 올려보자는? 
그걸 왜 여기에서 판단받고 이혼하는데 영향을 주어야 하는지 솔직히
납득이 가지 않지만, 남편 왈 정말 이혼해줄 마음 없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처음엔 육체적 외도로 걸렸지만 그 이후에는 정신적 외도였다 합니다. 
그것에 가장 큰 이유는 자기가 남자로써? 대우가 아닌 무시? 받는 느낌이 컸다고 하는데, 육아 1도 안도와 줍니다. 출산 때 잠깐 도와준 것 빼면 없어요. 딱히 남편에게 원하지도 않습니다. 바깥 일 하고 오면 힘들고 가장으로 밖에서 부딪히는 사회생활에 무게와 마음에 짐을 공감하기에 그래서 육아는 독박육아라 할 정도로 혼자 합니다. 애 둘 보는데 지쳐요. 

그러다 보면 남편과 부부관계가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는데 문젠 남편이 집에 오면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애들 옆에서 자는대도 안방에 들어와 자는 애들 옆에서 스킵쉽과 관계를 가지려 시도합니다. 

저는 여기서 소름끼치게 싫어요. 아직 2,3살이라 하지만 애들이 너무 어린데 그래서 저는 강하게 거부하면 열받아 혼자 나가 버리고 그런 패턴이 반복되니 본인이 무시당하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연애때는 일주일에 3,4번 육아로 한달에 한두번 그러니 본인이 외롭고 제가 사랑하지도 않고 의무적으로 대하는 것 같아 홧김에 위로 받고 싶어 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그리고 남편이랑 관계가지고 나면 제일 싫은 이유가 연애 때는 피임기구 사용, 결혼 때는 ㅋㄷ 사용 싫어해서 안해서 밖에 사정해야하는데 멋대로 안에다 하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일 짜증나는 이유 -->> 정액이 바로 안나와 2,3일 뒤에 일상생활로 움직이다 나오는데 기분이 안좋고 문제는 정액이 단백질이여서 그런지 몇일 있다 나오면 냄새 납니다.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 것 여자분들이면 공감하시는데 냉도 없고 냄새도 안나다가 PH 밸런스 안맞으면 냉 생깁니다. 정액 나오고 3,4일이 그런 상태라 짜증납니다. 

부부관곈 맞추어야 하는데 너무 일방적이기에 그럼 안에다 하면 피임을 해라 남편은 느낌이 더 별로다 결론은 그럼 질외 사정해야지 외 지 멋대로 안에다 하고 그 불편함은 저만 가져가야하나요. 

그럼 과정에서 모든게 쌓이다 부부관계 멀리했는데 본인은 그 부분에 자길 무시하고 외롭게 했다하네요? 

애들보랴 집안일 하랴 신랑 밥차려줘 다리미 옷 다려, 이유식 만들고 애들 장난감 방 청소 집도 방이 4개라 거실.포함해서 아침 저녁 청소기 돌리고 나면 진이 다빠집니다. 참... 그걸로 외도가 자기 합리화가 되는지 

정신적 외도라는데 만난 적은 없다지만 그말도 못믿겠네요. 
뻔뻔하고 이기적인 놈의 끝없는 변명과 남들한테 익명으로 판단 받아보자 하니 글 올립니다. 글 쓰는데도 깊은 딥빡이...  참 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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