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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타긴 개 그지같은 우리나라
게시물ID : bicycle2_1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즈하
추천 : 3
조회수 : 110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7/30 14:35:55

현재 로드와 MTB 한대씩 보유 중입니다.

 

처음에 로드를 탓죠. 한강이랑 탄천에 주로 출몰하구요..

 

그러다가 MTB급 뽐뿌 와서 한대 더 질러주고

 

보니... 참 그동안 로드를 어떻게 타고 다녓나.. 싶을 정도네요.

 

 

1. 안전하고 편하게 탈수 있는 곳은 정말 극한적이다.

 

2. 그래봣자.... 위험하다.

 

 

우선 자전거 도로의 인식 문제죠.

 

자전거 도로는 차도랑 동일시 인식되어야 하는데

 

옆에 인도가 뻔히 있는데도

 

자전거 도로로 많이들 나오죠.

 

얼마나 위험한데....

 

하지만 대부분의 인식이 '자전거가 먼저야? 사람이 먼저지'

 

라는 인식이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여긴 자전거 타라고 만든 도로잖아요~

 

 

두번째는 도로 노면 상태죠.

 

왜 로드가 자동차 도로로 나오는지 이해가 충분히 갑니다.

 

또 사람들 인식은 '자전거 도로 내비두고 왜 차도로 나와?'

 

라지만... 로드 가지고 자전거 도로 다녓다간 휠 금방 아작나겟더군요.

 

이미 제 잔차 휠은 아작난지 오래구요.

 

 

어제 가평에 다녀왔는데 MTB 도 많았지만 로도 꽤 많더군요.

 

 

차라리 저들이 현명한것 일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드는게

 

서울, 한강 등등에서 위험하게 달리느니

 

한적한 교외로 나와서 때질 하는게 더 안전하고, 재미있지 않을가 싶기도 하네요.

 

 

 

지금 MTB만 위주로 타고 다니네요.

 

자전거 전용 도로만 다니니까요.

 

아주 안전하게-_-;

 

샤방 샤방하게...

 

 

정말.. 우리 나라는 로드타기 .. 정말 그지같은 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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