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고민 게시판이라 고민거리를 올리는 거겠죠
그런데 거기에 익명이라는 특수성이 생겨서
여러 분들이 자기 힘든 속마음 끙끙 앓던 이야기
그냥 편하게 그렇지만 차마 주변인들에게 얘기
할수 없는 속풀이를 익명을 빌려서 쓰는데
그런글에 요새들어 항상 있는 댓글이

-그래서 같이 욕해 달라고요?-

-그래서 어쩌라는 건데요. 머 때려드려요?-

-여긴 고게지 님 일기장이 아니에요~-

제가 본건 이 세 글에서 파생된 댓글이 여러갭니다.
제가 가입은 한지 얼마 안됬지만 눈팅은 
오래전 부터 하였습니다.
분명히 최근들어 저런 댓글이 많이 달리더군요.

고민이라는 뜻은 마음속으로 괴로워 하며
애를 태운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히 저 힘들어요 흑흑 난 이게 고민이다라고
얘기 할수 있는 주제가 아닌 한 사람이 스스로
이 이야기를 이 생각을 하며 가슴이 저릿하고 슬프고 힘들다라는 그거 자체도 고민이 되는데
그걸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 여기는 익명이 되고 온라인이죠.
그렇기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데 스스럼 없으시겠죠.
뭐좀 욕써도 익명에 온라인이고 좀 그러면
탈퇴하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조심하시기를 권장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