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이제 접을려구요.
시즌1부터 지금까지 정말 재밌게 했고.
언젠가부터 트롤, 대리, 부계, 패작많아도 참고 화도 내면서 계속 했었어요.
그런데 이젠 정말 한계네요.
최근 4일간 대략 10시간정도 했어요.
그 중에 멀쩡했던 판이 정말 딱 1판!! 있었어요.
트롤, 대리, 부계, 패작없는 판이요.
욕설이나 정치질은 좀 있었지만 그래도 던지지 않고 현지인끼리 한 게임이요.
이게 말이 되나요?
제가 최근 팀운이 진짜 없는지 어떻게 하나같이 이상한 판만 걸릴 수 있을까요?
누가 매판 이상하면 니가 트롤일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무리봐도 전 욕설, 정치질, 트롤안하고 픽도 탱힐로만 맞춰요.
힐 전부 다 돼서 남는거 필요한거 하고 탱은 라인, 윈스턴, 오리사(바리사할때만) 했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고 억울해서 어젠 눈물이 났어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맞춰도 이 모양인데 이 이상 내가 뭘 더 해야 되는건지 미쳐버리겠더라구요.
하루 지나고 오늘..
마지막이다.
정말 오늘도 이상하면 그만하자 게임지우자 란 생각으로 1시간 30분정도 했습니다.
1판 패- 우리팀엔 트롤이 현지인 4딜, 상대팀엔 대리가 2명.
2판 승- 우리팀엔 대리가 2명, 상대팀엔 트롤.
3판 패- 양팀 4인큐-솔큐 매칭인데 우리팀 현지인큐, 상대팀 대리팀 +@ 입구컷하며 전쳇으로 현지인들 조롱.
4판 패- 우리팀 트롤1명 현지인(+힐러탓), 상대팀 6딜에 대리 ?? 명에 전챗으로 조롱.
5판 패- 양쪽 다 현지인들이었으나 우리팀 탈주로 인해 망함.
5판 전부 우리팀은 물론이고 적팀도 문제가 많았어요.
이 정도면 더이상 게임을 못할 지경이예요.
4일만에 600점 떨어지고 이제 게임지웁니다.
오버워치같은 팀게임은 처음 해봤는데 앞으로 이런류의 게임은 안할려구요.
남아있는 분들은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