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에서 책을 보려하는데 책뷰어를 뭘사용하시나요?? 특히나 원서로된책을 읽으면서 영어공부좀 오랜만에 해볼까합니다. pmp의 경우 텍스트뷰어랑 사전이랑 연동이 됬던지라 이런방법으로 수백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10권정도 읽었던지라 책뷰어랑 사전의 연계성에 중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른 책뷰어를 알고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1.가림토-유료이고 생각보다 비싼가격이네요. 16천원대인데 소프트웨어 기능에 대비 또한 대체할수 있는 프리웨어가 많다는걸 감안할때 너무 비싸네요. 만원 안쪽이였으면 그래도 구입할만할텐데 말이죠. 돈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정도 돈주고 사기에 왠지 아까워서 구입하기 망설여 지네요. 그래도 유료라서 그런지 렌더링 방식으로 높은 가독성과 폰트가 부드럽게 나오고 가볍기까지 하다는 장점과 문단정리가 자동으로 잘되서 바로보기에 편하고 전체화면도 되서 진짜 책같은 느낌을 받게되네요. 하지만 저는 링고스 사전과 연계해서 원서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화면 선택이나 글자 더블클릭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검색을 하려면 일일이 쳐야 하는 단점때문 선택을 못하고 있고 렌더링 방식으로 인해서 가독성과 보기에는 좋지만 글자가 조금 번진듯한 느낌도 드는지라 장시간 구독시 눈에 피로가 더 심하다는분들도 본것 같네요. 정식버젼에서는 형광펜기능이 된다는데 그걸 이용하면 링고스와 연계가 가능할거 같기는 하지만 정식버젼에 대한 리뷰나 사용기같은게 없어서 괜한 모험하기는 싫군요. 

2.SD.textviewer-이건 어떤분이 만들고 배포하신거 같은데 자체기능도 문단정리등의 기능이 있고 저장해줄수가 있어서 좋긴한데 조금 오류가 나는 부분도 있는거 같네요. 영문의 경우 글자가 붙는다던가..하지만 터치모드를 끄게 되면 글자선택과 클릭이 가능해져서 링고스사전을 원클릭정도로 검색이 가능하다는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폰트가 이쁘게 나오지는 않지만 잘만 설정해주면 볼만한 가독성이 됩니다. 링고스와의 연계로 인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뷰어입니다.

3.이지뷰어-책읽기에는 조금 나쁜면이 책을 읽듯이 페이지를 넘기는게 아니라 메모장처럼 스크롤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능이 다양하고 비트맵을 지원하는 관계로 오래된 피씨유저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실듯 합니다. 비트맵은 가독성도 좋은편이면서 렌더링방식처럼 이쁘게 보이지는 않지만 글자체가 번지지 않는지라 참 마음에 드네요. 책읽는 용도보다는 다양한 기능으로 인해 메모장을 대체하기에 참 좋은 프로그램인듯 합니다.

4.텍스북-그렇게 유명하지 않은데 기능은 많지 않지만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책장 넘기는 효과때문에 멋있기는 합니다. 

5.북룸-외국에서 검색하다가 찾은녀석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잘안쓰는듯합니다. 일단 모든 외관상의 장점을 합쳐놓은 녀석이라 불릴만합니다. 렌더링 방식으로 가독성이 아주 좋고 화면외관도 예쁘면서 글자체 번짐도 적은지라 가림토보다도 앞서는 녀석입니다. 글자선택이 가능해서 링고스랑 연계도 가능합니다.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나오는 효과는 단연 최고이고 양쪽의 책두께도 변하기 때문에 시각효과는 최고라 할만합니다만 최대의 단점은 너무 무겁습니다. 데탑에서 책한권 불러오는데 다른 뷰어는 1초도 안걸리는데 반해 이녀석은 5초는 걸리는듯합니다. 넷북은 더심하겠죠?? 리소스괴물입니다. 기본적으로 포샵의 두배는 먹는듯 하면서 사용하면서 점점더 올라가는 녀석입니다. CPU점유율도 높습니다. 결론은 넷북에서는 사용안해봤지만서도 사용불가는 눈에보듯 뻔한녀석이기에...

6.바로북99-만든분한테는 죄송하지만 어떤측면에서도 내세울만한게 없는지라. 아마 나온지 오래되서 그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