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들이 한 공연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나라는 특정 콘서트나 유명 공연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관객의
호응도가 심각할 정도로 적습니다, 심지어는 냉담할정도 입니다.
그런 반면에 외국은 어떨까요?
작은 길거리 공연 하나에도 박수 쳐 줄줄 알고 함성과 격려 열정이 넘치고 관객의
참여도가 높은 자세가 돋보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공연 문화라는 것에 크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관객들의 이러한 자세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출가에게 있어서 관객들의 박수가 큰 힘이자 원동력이 됩니다.
큰 호응까지는 아직 무릴지라도 작은 공연 하나에도 귀기울일줄 알고
박수 쳐 줄 수 있는, 관객과 연출가가 하나가 될 수 있는 대한민국,
그런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으면 하는 바람과
조금은 답답한 마음에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