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일 팀과제를 위해 스터디룸에 모였음.
그 중 21살 짜리 여자후배 A이랑 나랑 먼저왔음.
노트북을 켜놓고 잠시 화장실을 갔다왔는데, 후배 표정이 굳어있는거임.
난 신경안썻음 평소에도 감정기복이 심한애라서.
회의 하는데 계속 내가 물어볼때 마다 뭔가 띠겁게 이야기 하는거임..
원인은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알게되었음
A양 : 저 선배 이상해 컴터 바탕화면에 야동 폴더 대놓고 있어 그것도 "제목"까지 해서
라고 했다는 거임
제목? 이라고해야하나 장르? 라고 해야하나 뭐 하여튼 그런 말했다는거
21살짜리 여자애들끼리 첨에는 "뭐 남자가 다 그렇지~" 라는 반응이였다가 그 장르(?)를 듣고 기겁했다함..
근데 나보다 2살 어린 후배가 다행히(?) 내 누명을 벗겨주었음..
내 바탕화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들은 이런 가수 처음들어본다고..
뭐 그냥 이렇게 대충 끝났음
잠깐.. A양아.. 근데.. 너 그 단어는 어떻게 알고있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