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멘탈이 문제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상담해주시는 선생님이 상담의 본론으로 안들어가고 상담내용을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상담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음에 이런 저런 과정이 있는데 그쯤 들어가시면 더 좋아지실 거다 하고
계속 상담이 길어지게 유도하시는 것 같아서 좀 찝찝해요.
시간에 8만원인데... 참. 10번째 되가는데도
상담내용이 반복되고 자기 예전 환자분 얘기로 거의 40분..
원래 심리상담이란게 이런건가요? 왜이렇게 늘어지는지..
이 지역에서 그래도 꽤 유명한 대학부설 심리상담센터인데
슬슬 돈아까워 지네요.
진실한 느낌이 안들어요. 사무적인 느낌이 많이 드네요.
케바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