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자랑갤에 올렸는데 아무도 안보시길레. 다시 여기다 올려요 ㅈㅅ 참고로 전 북경에있는 유학생입니다... 오늘 모처럼 학교3일간 쉬는날이라서 왕징(한인타운)에 가서 먹을거 사러 갔습니다. 횡단보도 건너려고 하는데 앞에 여행객 한국여성두분이 수다떨고 있었습니다. 코가 좀 높은 남성이 제 옆으로 지나가면서 여자한테 접근했습니다 그때 전 알아챘습니다 소매치기다! 그리고 그 남자 여자분의 주머니에 손을 넣을려는 찰나 전 그 여성한테 소리쳤죠 “야! 존나 오랜만이다.” 생판 모르는사람한테.... 소매치기는 도망갔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전 여자분한테 다가가서 아까 죄송하다고 왜냐하면 방금 소매치기가 훔치려 했다고 그 여성분들 고맙다고 하면서 카페베X가서 커피한잔하면서 북경에 여행온지 이틀됐고 중국말도 전혀 못하고 위험할까 싶어서 제 폰번호를 주었습니다 만약 무슨일이 생기면 제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주겠다고 말이죠. 근데 제가 좀 오지랖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