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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8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돌이승한이★
추천 : 1
조회수 : 421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11/26 02:52:09
저는 24년인생 모쏠아닌 모쏠같은 연애를 했습니다.
항상 여자친구와 관계직전 제가 자신이없어.
관계를 거부하며 이별을 해왔습니다.
평생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있어도
항상 제가 겁쟁이라 결말이 나서 컴플렉스가 된 것 같아요.
이번에 누군가가 저를 좋아해주는 친구가 생겨 좋은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좋은데..
결국 가장 큰 문제가 다시 목까지 차오른 시점에.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 약속에서 같이 있어달라고 먼저 선뜻 제안을 해왔네요..
정말 저는 그렇게 사이즈가 큰것도 두꺼운것도 아니며
경험은 커녕 애무라는것도 남사스럽게 느낄정도로 아예 모릅니다..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 날이 많지않고 더욱 애틋해서
정말 혼자 남겨두고싶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지금 그 제안을 아직 빠르지않냐는 핑계로 얼버무릴뿐
대답을 회피해버렸네요..
그친구는 제가 그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기간을 알지만
아직 제가 서툰정도가아닌 경험이 없다는걸 모릅니다..
사이즈도 너무 컴플렉스고
실망만 안겨줄까봐 또다시 겁부터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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