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에 먹었던 간단 비빔밥.
애호박 채썰어 살짝 볶고, 당근도 채썰어 살짝 볶고.
열무김치 넣고 달걀후라이 넣고 고추장 한숟갈 챔기름 몇방울.
슥슥 비벼 먹으면 후후후...
감자칩은 마트나 다이소 가면 전자렌지로 감자칩 만드는 도구 파는데요.
그걸 이용. 접시에다 그냥 하면 접시에 달라붙어 안떨어집니다. 전분이라 마르면 절대 안떨어짐.
물에 불려야 떨어짐. 그래서 이런 도구가 있으면 편하죠. 얇게 썰어주는 기구도 같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생각보다는 굵게 썰어지므로 칼 다루는데 자신있으신분은 직접 도마에 대고 얇게 써는게 더 얇아져서 좋음.
전자렌지에 약 4분 돌리면 기름에 안튀겨도 바삭한 감자칩 됩니다. 양념하나도 안했는데도 감자 자체에
약간 짭조름한 맛이 나더군요 희안하게. 옆에분은 짠맛 하나도 안난다던데 나는 약간 짠맛이 나던데.
내 입맛이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