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관한 글 들어가보면

리플들이 달려있지요. 참 많이도.

그런데 그 리플들에 보면 분명 안좋은 내용도 있고

마치 얼른 죽어라 라는 듯이 말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유를 싸잡아서 욕하는 것은

기독교를 싸잡아서 욕하는 사람들하고 대체 뭐가 다릅니까?

'정이 많은 오유? 웃기지마라' 라는 식으로 말하는것 하고

'기독교 다 죽어라' 라는 식으로 말하는거하고 대체 뭐가 달라요?

해변가가 흐리다고 바다까지 흐리답니까? 왜 오유를 싸잡아 욕합니까?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그 사람들 당연히 살아와야죠. 세상에 사람이 죽음이 코앞에 있는데 죽으라고 하다니

그건 분명 틀렸습니다. 틀린 생각입니다.

다만, 그 사람들은 돌아와서 대 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거지요.

몇몇 분 생각대로 '그 사람들 돌아와서 분명 예수덕에 살았다고 할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말 그대로 기독교에 대한 평가는 극악을 달리게 되는 겁니다.

부탁이니 오유를 싸잡아 욕하지는 마십시오. 죽으라고 욕하지도 마세요.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오유인이라면 욕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의 소중한 사람이 납치되어 있다면 죽으라고 욕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