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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야기1-이온의 발견 이야기
게시물ID : science_4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ussycat
추천 : 4
조회수 : 13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1/26 20:50:12
 이온은 1834년 마이클 패러데이(1791~1867. 영국)에 의해 명명되었다.
1800년 초 알레산드로 볼타(1745~1827. 이탈리아)가 최초로 전지를 발표했는데 이 전지의 양 끝에 이온 철사를 달아 물에 담그면 각각의 철사에서 기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에 의해 물질은 전기로 분해할 수 있음이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에 전자의 개념은 없었고 전기는 미지의 현상이었다.
그런데 패러데이의 실험으로 전기의 성질이 차츰 밝혀지면서 패러데이는 전기가 통하면 물질은 전기의 영향을 받아 분리되고 분해된 물질이 전극으로 향한다고 생각했다.
패러데이는 전극에 끌려가듯 향하는 물질을 그리스어의 '간다'는 말을 따서 '이온(ion)'이라 명명했고 나아가 '음극'으로 가는 물질을 '양이온', '양극'으로 가는 물질을 '음이온'이라 하였다.
하지만 패러데이는 이온의 성질은 알았지만 실체는 알지 못하였다.
이온의 실체가 전기를 띤 원자 또는 원자단이라 밝혀낸 사람은 스반테 아레니우스(1859~1927. 스웨덴)이다.
당초에 원자는 더 이상 분해할 수 없는 최소 단위로 생각되었으며, 그것이 어떻게 전기를 지니고 있는지 등을 이해할 수 없어 아레니우스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후에 원자의 구조가 밝혀지고 아레니우스의 설이 인정을 받게 되어 아레니우스는 1903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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