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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된 사기사건
게시물ID : law_13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ropanda
추천 : 1
조회수 : 49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23 11:26:59

안녕하세요

이 글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혼한 제 와이프 사건입니다.

친구처럼 지내는 와이프한테 지난 몇일간 악몽같은 사건이 일어났는데

어처구니없는 대포통장 사기사건에 휘말려 모든 금융거래가 정지되고

사용하고있는 통장마저 채권소멸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 일에 대해 어떻게 처리를 하면 좋을지 난감하여 제가 즐겨오는 오유에라도 조언을 

얻고 싶고자 자세한 내용의 진술서를 올립니다.


부득이 반말로 쓴점 미리 양해말씀 드립니다.


1

2

3


시작.



내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된 사기사건


2015.7.2.() 오전 11시쯤 휴대폰으로 1544-0834에서 전화가 와서 은행인줄알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기존의 070사기성 짙은 번호가 아니라) 신한금융이라는 곳이었고 마이너스통장대출을 원하시면 1번을 누르라는 자동음성이 나왔고 잠시후 연락을 하겠다는 안내음성이 연이어 나왔다


20~30여분쯤 신한금융이라는 곳에서 다시 전화가 왔고 나는 마이너스통장대출이라는 말에 대화를 시작했다

원하는 금액이 얼마냐고 물었고 나는 다시 얼마를 받을수있는지 되물었다.

적게는 3000, 최대는 5000까지 가능한데 본인의 신용조회를 한후 금액을 알수 있다고 했고 신용조회 진행처리를 하겠다며 본인명의의 통장사본앞면과 주민등록증 사본을 펙스로 보내야 한다고했다. 펙스번호는 6280-1161이었고 대출금을 받으려면 통장이 있어야하기에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신용조회를 위해서 주민등록 번호가 필요했기에 의심하지 못했다.


나는 인터넷뱅킹으로만 거래를 했기 때문에 계좌는 있지만 통장은 없었고 통장사본이 필요하다는 말에 쌍문동소재 국민은행에 가서 기존 갖고있던 계좌의 통장을 재발급 받은후 펙스를 보낼만한 곳이 어디있는지 창구직원에게 물은후 펙스로 은행창구 직원이 은행에서 복사해준 통장앞면과 면허증사본을 보냈다. 그후 여러차례 저녁까지(오후8 정도까지)계속 1544-0834에서 같은사람이 전화가 왔으며 대출금을 받으려면 잔고증명이 되야한다고 했다


잔고증명이라는 것은 대출금의 60%정도의 잔고가 본인통장에 있어야 대출승인이 떨어진다는 말이었고 그런이유로 그쪽 신한금융쪽에서 내계좌로 입금을 할꺼니까 금액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실제로 72 오후1852분에 신한이라고 찍혀 내계좌로 500만원,500만원 2번이 입금되었다. 나는 그것을 다음날인 7 3() 알게되었고 73()오후 4:30~5:00 사이에 이창호라는 이름으로 500만원, 480만원 이렇게 2번더 입금되었다


나는 그전의 신한금융과의 통화내용대로 그금액은 신한금융이 나에게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해주면서 잔고증명이라는 명목의 돈인줄 알았고 금액을 창구에서 전부찾아 약속대로 신한금융쪽에서 파견한 직원과 국민은행창동지점앞사거리 건널목건너 쉐보래매장앞에서 만나 돈을 전부 전달해 주었다.(키는 173~5cm정도였고 약간마른체격에 나이는 30대중후반쯤 되보였고 풀색의 연두색마느낌의 바지에 허리띠가 보이게 티셔츠를 넣어입은) 전달과 동시에 1544-0834 신한금융에서 다시 전화가 왔고 대출금액을 늘리려면 본인의 체크카드를 돈을 받으러 신한금융직원한테 주면 된다고했다


나는 바로 체크카드를 전달해 주었고 이때 돈을 전달받고 갔었던 이사람은 잠시후 체크카드를 받으러 다시 쉐보래매장앞으로 왔고 급히 달려온 듯한 그사람은 나처럼 다른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황급히 사라졌다. 내가 창구에서 돈을 찾은 은행은 도봉구창동소재 국민은행이었고 73()오전 12:30여분정도엔 계좌에 500만원,500만원 합이 1000만원이 입금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금액만큼 창구에서 찾으려고 하니까 거래지급정지통장이라면 돈을 찾을수가 없다는 창구직원의 말을 들었다(도봉구 창동지점 손혜진계장 991-6671) 나는 그게 뭐냐고 내통장에서 내가 찾는데 왜그런거냐고 물었고 되돌아온 창구직원의 말은 돈을 보낸 사람이 내가 찾지못하도록 정지를 해놓은거라고 했다


영문을 모르던 나는 그게무엇이냐고 되물었고 그창구 직원의 말은 그러니까 내계좌로 돈을보낸 사람이 거래지급정지를 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자기는 어떤것도 도와줄수 없다고 했고 찾아갈수없다고 했다. 그때 은행갔을 일처리가 순조롭지 않을시에 연락하라던 010-2629-9580 찍힌 신한금융쪽 사람과 통화를 하여 거래지급통장이라고 나와 돈을 찾을수가 없다고한다했더니 그사람말이 금액이 크기 때문에 신한은행쪽에서 거래정지를 시켜놓은거라고 요즘 대출사기사건이 많아 큰금액이 오갈때는 그럴수 있다며 그쪽에서 물어보면 삼촌이 보내준건데 못찾냐고 큰소리를 치라고도했다


재차 창구에서 인출을 시도했지만 창구 직원의 대답은 아직 풀려서 돈을 찾을 없다고 했고 그러던중에 010-2629-9580에서 다시 전화가 왔고 은행 창구 직원과 직접 통화를 한다며 바꿔달라고 했고 둘이 통화를 하였다. 은행 창구 직원의 통화 내용은 신한쪽에서 지급정지를 걸어놓은 상태라 저희가 임의대로 없다고했고 상대방에게 전달된 내용은 신한은행쪽 담당자 연락처를 줄테니까 직접전화통화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창구직원은 받은 연락처로 신한은행직원과 통화를 하였지만 거래지급정지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한참을 은행안에서 기다리던 나는 창구직원에게 언제풀리는거냐고 물었고 시간이 걸릴수도 있고 알수 없다는 대답이었다.


시간이 많이 지연되어 나는 일을 하러 가야하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던중 신한금융1544-0834에서 연락이와 (이때 거의 30~40분에 한번씩온 )일하러 가야해서 당장은 처리할 수가 없고 이따가 다시 처리하겠다고 하고 일을 마치고 국민은행창동지점을 다시 찾은 시각이 오후 4:45 정도였고 미리 연락해놓은 창구직원(아까 창구에서 출금이 안되 실갱이하던 손혜진계장) 뒷문을 열어주었고 나는 1000만원이 아닌 1980만원의 돈을 창구에서 찾아 은행앞 쉐보래매장앞에서 사칭신한금융직원에게 그대로 전달하게 것이다


일을 하던중에 수시로 1544-0834에서 전화가 왔고 언제까지 은행에 있는 물음이었고 나는 4시가 넘을 같다고 했더니 그럼 은행에 미리 전화를 해서 이따 갈테니 뒷문을 열어달라고 말하라고 시키기까지 했다. 그래서 미리 연락닫은 창구직원이 뒷문을 열어주었고 창구에서 아까와는 다르게 아무 문제없이 돈을 찾을수 있었다. 신한금융이 신한은행계열의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주는 기관이라는 말에 전혀 의심이 없었고 (전에도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은적이 있었기에 기록이 남아있나보다 )은행보다는 좀더 많은 금액의 마이너스통장대출을 해줄수 있다는 말에 전혀 의구심이 없었다


어차피 마이너스통장이라는게 내가 돈을 쓰고 내가 갚는것이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었다. 다른사람의 돈이 나의 통장에 들어오게 된다는 생각은 꿈에서조차 전혀 하지 못했고 잔고증명이라는 말을 믿지 않을수가 없었다. 은행, 그러니까 그쪽 신한이라는 곳에서도 한푼도 없는 사람에게 대출을 해줄수가 없지 않느냐는 말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이러한 깨달음을 76()3:00시쯤 깨닫게 되었고 ( 바로전까지도 월요일 오전중으로 마이너스통장대출을 진행한다는얘기를 철썩같이 믿고1544-0834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었음)그후로 은행과 경찰서를 오가며 내가 당한 일들에 대해 알리기 시작했으나 창동소재 도봉경찰서(참고로 창동국민은행과 100m정도 떨어져있음)에서는 나의 신고를 접수해주지 않았고 피해자가 고발할때까지 나는 기다리라는 답변을 들어야했다. 나는 이일이 나또한 피해자이므로 제발 밝혀지여 나의 이억울함과 불한하고 초조한 나의 심적고통이 한시라도 빨리 사라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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