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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카지마, 더티 플레이라고 욕하는건 한국이 졌으니까 나온 말
게시물ID : sports_13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라녀
추천 : 6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9/04/02 21:40:18
日 나카지마, "WBC 더티플레이(?) 한국 졌으니 나오는 말"

[OSEN=강필주 기자] " 내가 할 말은 아무 것도 없다 " .

한국을 누르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대표팀을 정상으로 이끈 나카지마 히로유키(27, 세이부)가 한국팬들로부터의 거센 비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일본 < 석간후지 > 는 2일 'WBC 비신사적 플레이의 진실'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카지마와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나카지마는 지난달 24일 한국과의 WBC 결승전에서 6회말 도루를 시도하던 이용규의 머리에 왼쪽 다리를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이용규는 쓰고 있던 헬멧이 부서질 정도의 큰 충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에 이용규는 "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었다 " 며 기분이 상했다. 하지만 이는 나카지마가 2루 베이스를 비워뒀다는 점에서 비신사적인 행위로 지탄받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 어 나카지마가 다음 회인 7회 보여준 주루플레이는 달랐다. 7회초 1루주자 나카지마는 더블플레이를 방해하기 위해 2루수 고영민의 무릎을 두 손으로 잡았고 이는 카메라에 정확하게 포착됐다. 결국 2루 심판은 곧바로 수비방해를 선언, 타자주자 조지마가 무조건 아웃이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특히 나카지마가 고영민을 두 손으로 방해하는 장면은 자칫 부상 위험을 당할 뻔 했고 한국 야구팬들로부터 각종 패러디 사진으로 편집돼 '비신사적'이라는 직접적인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 신문에 따르면 WBC에서 3할6푼4리로 일본대표팀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나카지마는 지난 1일 세이부돔에서 연습을 마친 후 트레이드마크인 금발을 검게 물들이고 나타나 인터뷰에 응했다. 그리고 지난 24일 한국과의 WBC 결승전 도중 베이스 위에서 펼쳐진 플레이를 둘러싸고 한국에서 들리는 '비신사적'이라는 비난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 할 말이 아무 것도 없다 " 고 입을 연 나카지마는 " 단지 도루 때 나는 베이스를 비우고 있었다. 베이스를 비워 놓은 상태였는데도 주자가 다리 쪽으로 돌진해 온 모양 " 이라며 " (한국이) 졌기 때문에 여러 말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 고 말했다. 정작 직접적인 더티플레이 장면으로 비난을 받았던 7회 주루플레이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신문은 오히려 '일본팬 입장에서는 오히려 나카지마의 왼쪽 무릎이 걱정됐다'고 묻자 나카지마는 " 나도 충돌 순간은 놀랐다 " 며 " 하지만 무릎이 아니고 정강이였는데도 의외로 아무렇지 않았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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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죠. 
'패배자 새끼들이 ㅤㅇㅙㄹ케 자꾸 x소리를 지껄여댐?' 이라는 말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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