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우성 평론가가 ‘유아인은 속물이다’ 라고 씁니다.
2. 유아인이 ‘당신에게 속물이라는 판단과 비난은 그리 쉽습니까?’ 라고 씁니다
3. 박우성 평론가가 ‘내가 쓴 속물은 사전적 속물이 아니라 유력한 학자의 고뇌가 담긴 의미로 쓴거다. 내가 이걸 다 큰 어른에게 알려줘야 하나?’ 라고 씁니다
4. 추가로 박우성 평론가가 ‘나는 학계에서 유명한 저자가 쓴 속물이란 단어의 정의로써 사용한거다.’ 라고 씁니다
여기서 이해가 안되는게 사전적 의미의 속물이 김홍중이 쓴 속물 이라는 뜻보다 더 일반적이지 않나요?
앞뒤 맥락에서 특별한게 없는데 어떻게 후자로 읽히죠...
뜬금없이 ‘유아인은 속물이다’ 라고 하고서 어떻게 인간을 그렇게 쉽게 평가하냐고 하니까 ‘성인남자한테 왜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건 그뜻이 아니었음’ 이라고 하는게 참...별로네요.
다 지난 떡밥인거 알지만 저만 그런가 싶어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