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질주바바로 깃팟 , 고블팟이 유행할때 하다가 정복자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고 이틀뒤에 접었죠
접은 이유가
아무리 고블팟 깃팟을 하고 템 파밍을 여러번 돌아도 현질 1번해서 템 맞춘 사람보다는 엄청난 시간 투자와
내가 원하는 템을 구하지 못한다
구하더라도 그 구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린다.
그리고 항상 매번 똑같은 맵 매번 똑같은 몹을 3시간 이상 잡고 있자니 졸립고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템이 잘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 아무튼 실증 난다
였습니다.
근데 어제
아주 잠깐들어가서 스킬트리도 많이 바뀌고 해서 그냥 깔짝 깔짝 하고 나와야지 했는데
오랫만에 디아블로 향수를 느끼며 템파밍 1시간 하고 ..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어느샌가 10시간이 훌쩍..-_-;;
진짜 이번 2.02패치는 블리자드의 신의 한수다 라는 소릴 실감하네요
아직까지 경매장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번에 나온 좋은템들은 못파니까 ㅋ
현질유도(?)도 이젠 없고 ,,
아이템도 진짜 파밍하기 좋게 레어템은 다 풀려서 나오니까 레어템 푸는 시간 없어지고
게다가 자기 케릭터 템위주로 나오고
그리고 전설템도 아무리 못해도 1막을 전부 돈다고 치면 기본 5개 이상은 먹고
전설템 쪼우는 맛도 있고 ㅎㅎ
왠지 디아블로2 시절 밤새가면서 메피스토잡고 소몰이 하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