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로 가야하나 하다 컴게를 사랑하고 컴 부속으로 쓰고 있기에 올립니다.
290x를 눈이 빠지게 기다리다가
호사다마라는 옛 말이 정확히 맞아떨어져 개인적으로 안좋은일이 겹쳤더랬죠.
뭐 팔자에 없던 고소미까지 준비하고 있으니....
그러던 와중에 290x 비레퍼는 깜깜 무소식에 여러가지 스트레스만 왕창 받다가
반쯤 충동구매로 질러버렸습니다. 거치대까지.
그란투리스모6 초회판인가 뭐시긴가 끼워서 2만원 더 비싸길래
에라모르겠다 있으면 좋겠지 싶어서 패키지로 샀는데
그놈은 플삼이 전용타이틀이더군요.
지금은 유로트럭이랑 F1 원없이 타고 있슴돠.
스팀에 레이싱 타이틀만 늘어나고...
근데 클러치 유격감까진 재현하길 바랬던건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요...ㅠㅠ
제일 기대했던 클러치가 밟아도 걍 발로 컴퓨터 전원키 누르는것 마냥 별 느낌없이....ㅠ
290x는 저 멀리멀리 날아가버리셨지만.....
만족합니다. 고로 이제 플삼이만 사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