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답답해서 처음 글 씁니다..
왜 일부 '자칭 페미니스트들'에 의해서 벌어지고 있는 넷상의 엄연한 폭력에 대해서
지식인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유행인건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소위 지식인들이 비겁한가
생각도 들고 문제를 느끼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눈치만 보지 말고 이젠 할 말은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러링이라는 명분은 이제는 브레이크 없는 감정의 배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 자신의 상황과 맥락을 모르냐면서 함부로 주먹을 휘두르던 누군가의 폭력과 그 폭력에 대한 합리화를
이젠 이들에게서 목격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발언할 수 있는 광장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 건달들 마냥 단체로 몰려다니면서
마구잡이로 검열을 하고 있고, 당사자에게는 밥벌이까지 들먹이면서 모욕을 주는것들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지금이 댓글부대가 활동하던 이명박근혜 시대도 아닌데 자기 의견 개진하는데 조금이라도 의견이 다르면 걱정을 해야 하고
모욕을 감수해야 합니까?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된 토론이나 의견개진이 가능합니까?
유아인이라는 한 개인이 이렇게 까지 발언할 수조차 없다면 한국에서 어떤 개인이 자신의 입장을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습니까?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않는 개인들이 어떻게 자기 목소리를 내겠습니까?
거짓된 자칭 페미니스트들이 민주주의의 광장을 파괴하고 있는 거 더 이상 못 보겠습니다. 진짜 목불인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