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미씨는 "예전에 다른 미수습자의 손목뼈가 나온 뒤 추가로 뼈 몇 조각이 더 나왔었는데, 그때처럼 자꾸 중계방송하는 식으로 알리지 말고 조용히 가족들이 수습할 수 있게 해달라고 김현태 부본부장에게 부탁한 적 있다"고 말했다.
김현태 부본부장을 단순히 박근혜 정권에서 임명된 인물이기 때문에 ‘적폐 세력’으로 볼 게 아니라, 그 역시 유가족의 부탁을 충실히 따랐다는 의미다.
http://v.media.daum.net/v/2017112408282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