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음슴체
오늘 대차게 계단에서 구름 -,.-;;
양발목 접지르고
무릎이랑 팔꿈치에는 멍이..
지금 멍때리면서 발목에 찜질팩 하고있는데..
갑자기 떡복이가 먹고싶어짐
부엌에서 서서 어쩌구 저쩌구 해야하는데.. 발목이 욱신..
결국 꺼낸게 요즘 제가 아주 귀여워하는 초 미니 전기쿠커
초미니 사이즈라 라면한두개 고작 해내지만
혼자먹는데.. 훗... 괜춘..
(제품광고 아님.. 이미 단종된 제품임 ^^)
냉장고에서 생수 한통이랑 오뚜기 떡볶이 1인분, 어묵 조금 챙기고
라면하나 챙겨와서 ...
의자에 앉아서 찜질하면서 옆에 미니쿠커 놔두고 물붓고 물끓으면 소스랑 이것저것 때리붓고 떡볶이 넣고 라면넣고
어느정도 끓고나면 어묵 넣고 잠깐 끓였다가 아예 끄고 잔열로 마저 익히고..
(온도조절이 안된다는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이것도 능숙해지면 껏다 켜기 신공 쓰면 됨)
냠냠냠..
다쳐도 먹을건 다 챙겨먹음.. /으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