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운 4살이 다 되어가는 저희 샴님입니다 ♥
얼굴이 다른 고양이들보다 넙떡하고 동글동글해서 저희는 너구리라고 ㅋㅋㅋ 별명지었어요.
우리 주인님이..? 피가 날 정도로 목 뒤를 긁고 핥아서 거의 탈모수준이 되어서..
병원을 가기로 했습니다 ㅠㅠ
일단 병원가기전에 깨끗한 모래로 갈아줘야 하는데...
모래 부어넣고 있는데 고새를 못 참고 들어가서 영역표시 >.< 으으으응아 -_- ...
그리고 기다렸다가 응아 건져내고 모래를 더 부었..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고양이애기들 우는 소리에 긴장 번쩍.
눈을 크게 ㅠㅠ
그렇게 진료를 마치고, 이 아이는 넥카라를 하고 오게 되었어요 ㅠㅠ
마음껏 어디 들어가지도 못하고 밥도 제대로 못 먹게 되서 풀어주고 다시 끼우고를 반복하는데...
잘 때 ㅜㅜ 베게에 턱 괴고 자는게 너무 귀여워서 ㅜㅜㅜ
찍어봤어요 ㅠㅠ
마무리는 어케 하지..헿
넥카라빨리 빼서 그루밍하자? 털이 까칠까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