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짜르러 동네 미용실 갔는데
어떻게 머리 잘라 드릴까요..
라고 해서 "좀 자르시다가 머리 상황 보고 더 자를 건지 볼께요 "
했는데 처음에 "정확하게 말씀하셔야 되는데요 " 하고 하는 거임
그래서 좀 내가 단정하게 잘라야 되서요....여기서 나도 좀 어물쩡 하게 대답을 했음
그래서 다 자르고 좀 머리가 긴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좀만 더 짤라주시면 안될까요...
하는 순간
사장님께서 아니 정확히 말씀하시라고 했잖아요
중국집에서 짜장면 주문하고 짬뽕 달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이러면서 화를 내시는 거임.. 정말 리얼 화난 거였음...
이런 상황이 많이 있었다 라고하는 것이 느껴졌음
나 정말 당황했습니다.... 정말 진짜 이런 상황 처음이라서..
사장님의 상황, 말이 맞는 건가요?
맞다면 이런 상황이 왜 나는 한번도 있지 않았지.??
다른 미용실은 괜찮았는데 와 ....
그래서 만원 낼꺼 만 오천원 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