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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게시물ID :
freeboard_16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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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flexibility
★
추천 :
1
조회수 :
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1 18:46:31
엄마 보고싶어요
이제 올해의 마지막달인데 엄마 돌아가시기 전날 그러니까 이세상 마지막날 주무시기전에 했던 대화가 꿈같이 맴돌아요
오랫동안 엄마를 미워하고 원망하면서 살았는데
사실 지금도 원망이 남았는데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요
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열면 학교를 다니지 못해 익숙치않게 더듬거리던 성경구절 읽는 소리가 사무치게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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