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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심리상담이었는데 성경공부를 하잽니다
게시물ID : gomin_1396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냔
추천 : 1
조회수 : 214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3/31 11:15:13
제목을 보니까 답정너 같기는 한데
일단 잘 몰라서 고민게에 올려봅니다
 
저는 일단 무교인 재수생이구요
문창과 지망생입니다
 
사실 문학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유명 SF소설이나 해외 소설에 성경을 모티브로 하거나
신학적인 내용이 많아서요
 
신학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제가 어느날 도서관에 가고 있는데
길거리에서 설문조사? 하드라구요
그래서 세모 동그라미 S자 대충 그려주고
말았는데
 
며칠후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한번 상담 받아보자고
 
그래서 상담을 받고 나니까
그림을 그리재요! 집 나무 뱀 같은거 그리는거...
그렸더니 검사결과를 알려주고
 
영혼 내면 영적존재 신 이런 이야기를 하더니
성경공부를 하잽니다,.
 
거기까진 괜찮았어요
 
근데 인터넷 검색을 하지 말라네요??
 
그게 진짜 이상해서
요새 유명한 신천지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까
그 수법이 비슷하더랩니다...
 
사실 시설에 상담하는 사람이 꽉 차있어서
카페에서 만나자느니
 
월화목금 만자자느니
1년간 열심히 공부해보자...
또 교회를 싫어하고요
 
상담쌤이 철학전공에 심리학과 대학원나왔다고들 하지만
증거가 없잖습니까
저도 그냥 서울대 나왔다고 말할수도 있는거고 ㅋㅋㅋ
 
저 상담이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오유분들은 이게 신천지 같나요?? 혹시나해서..
 
친구의 후배가 신천지에 대해 크게 데였다는 소리를 들어서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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