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을 엉덩이쪽 크로스로 두를때 하나는 아기 엉덩이 밑으로 하나는 위로 해서 받치시구요
아기 업을때 아기와 포대기모두 최대한 겨드랑이 올릴수 있는 곳까지 최대한 위로 올리세요 어깨끈 없는건 어차피 조금 지나면 체형에 맞게 내려오거등요
아빠가  업을땐 포대기보다 에르고360 이나 포그네힙시트 같은 뒤로도 착용가능한 제품이 좋아요

13개월 딸가진 아빠입니다.
저도 처음에 포대기로 아이를 업어볼려고 몇번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하였습니다.
저의 체형적인 문제로 인해 자꾸 똥배 까지 내러가서 똥배에 걸리더라구요.
뒤로 업어 봤다가 앞으로 업어 봤다가 여러 방법을 해봤는데 결국에는 가슴에 걸리지 못하니 배까지 내려갔습니다.
안내려 가게 할려고 힘주어 묶으니 아이한테 너무 강한 압박이 들어가서 그것도 못하겠더군요.
(어느정도 힘까지는 아이가 반응이 없는데 일정 힘 이상으로 강하게 묶으면서 압박하니 몸을 비틀면서 울더군요)
그래서 결국 힙시트 아기띠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힙시트 허리 벨크로 밴드가 어느정도 복대 역활도 해주어서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도 버텨주고 힘도 덜 들더군요
(바벨 드는 사람들이 복대 차는 효과랄까)
결국 아빠용 엄마용 하나씩 구해서 사용중입니다. 앞 뒤 업기랑 업고 여러가지 집안일 하시기도 포대기 보다는 편하실겁니다.

끈하나는 어깨로 넘기세요 그럼 됩니다.

일자 말고 요런 엑스자 포대기를 쓰시는게 어떨까요? 이미 포대기를 사셔서 아까우시겠지만 요게 2만원도 안하거든요..

애를 업고 내 겨드랑이 밑으로 포대기를 두를때 최대한 바짝 조이세요
그렇게만 해도 덜 흘러내려요

그냥 아기띠를 뒤로 매세요..
그게 젤 편하더라구요

체형상..남자는 등이 곧게 길게 떨어지는 체형이고 여자는 등이 움푹 드갔다가 궁디에서 나오는체형이라 등뒤로 아기 업기에는 여자체형이 좀 더 안정감 있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