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해해주고 보듬어 줄수있는 좋은분을 만나신게 정말 다행이에요~ 저또한 작성자님만큼은 아니지만 굴곡진 생을 보내다가 이제서야 좀 나아졌다 싶었지만 결혼과동시에 다시 트라우마가 올라오네요,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었는데 그게 너무너무너무 어렵네요.. 힘내시고 옆에 응원해주는 남편분과 아이를 생각해서 마음의 병이 낫길 바랄게요~
부모공경하라고 부모가 매우 위대한 존재라고 세상에서 거짓말하지만 부모중에 자녀들 학대하는 사람들 많죠.. 지들이 안겼었다고 부모 공경 앞세우면서 오히려 아동 학대는 처벌도 약하죠.. 본인도 부모가 학대하고 나중에 사설구급대 통해 거짓말로 정신병원까지 감금했는데 그게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강제 입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경찰과 검찰이 모두 외면하고 각하까지 하네요. 세상에 더러운 사람들이 인맥으로 짜고 선량한 사람들한테 장난치는데 인과에 종속된 인간은 그 결과를 피할 수 없답니다. 인과에 종속된 과학에 반하는 믿음을 미신이라고하죠. 지금 님을 보면 억울하고 우울한게 당연해요. 그건 진리를 몰라서 그렇죠. 인과에 따라 태어난 사람이 이 세상을 인과에 따라 살다가 인과에 의하여 죽고 자신의 삶에 대한 인과에 따른 대가를 받는다는 것은 인과에 종속된 과학적인 믿음이에요. 그러나 우매한 인간은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으면 부정하기 때문에 미신을 믿고 자신에게 해악을 가한 사람들이 죽으면 억울하다고 착각하죠. 그러나 그럴필요가 없어요. 우리는 이미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세상에서 와서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가는 것이니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지배한다는 것을 믿어도 좋아요. 스스로만의 능력으로는 자신을 존재할 수조차 할 수 없는 피조물 인간이 형상을 초월하시는 전능의 창조주 그 모든 피조물들을 존재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완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선량한 사람들에게는 축복이죠. 그러나 더러운 범죄와 거짓의 삶을 산 자들은 전능의 창조주 하나님을 부인하는 삶 즉 모든 피조물들의 진정한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부정하는 원죄의 종이자 본질적 도둑이자 사기꾼이기 때문에 거룩하신 그분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거랍니다. 물적 교회에 다녀봤자 소용없어요. 하나님께서는 거듭남으로써 영적인 교회 즉 진정한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자만을 구원하시기 때문이죠.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존재하도록 하셨고 모든 선한 것들을 주셨어요. 모든 악과 저주는 불완전한 피조물로 인해 말미암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까지 베풀어 주셨답니다. 그래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거듭나면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자신의 원죄를 거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확정적 구원을 받은 거듭난 성도가 되는 것이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세상의 거짓 진리말고 오히려 모든 선한 것들의 근원이신 전능의 창조주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면 인과에 의하여 모든 선한 것들을 받게 되죠. 간단한 거에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과로써 이 세상을 다스리시기 때문에 모든 인류 각자는 자신의 삶에 정확히 합당한 삶을 살게 된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알콜중독 편부 밑에서 너같은건 고아원에 진즉 버렸어야 된다는 할머니, 화를 참지못해 분풀이 대상으로 머리채 잡펴서 삼촌 고모에게 매일 맞았던 피해자 인데.. 저도 아직 연기하며 살아요 저도 제 자신이 두려워 아직 아이는 생각 못합니다. 어쩌다 남편이 너무 의지가 되어 결혼은 했는데 미안해요..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이 배우자가 되어버린것같아서..
정상 비정상을 가르기 시작하면 나라는 존재가 자꾸 작아지니까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건 어떨까요 박효신의 야생화란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노래 가사처럼 님도 저도 겨울을 잘 버티고 봄이 와서 이제 피울 일만 남은거예요 야생화는 그 어떤꽃보다 아름답고 향기롭대요 특별한 야생화..인거예요 우리는^^
저역시도 어렸을때의 트라우마가 아이를 키우며 다시 되살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3년 정도 너무 힘들었는데 6개월정도 (현재도 진행중)상담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작성자님 옆에 든든한 남편이 있는 것도 참 다행이고.. 저보다 더 많이 성숙해보이시네요.. 그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우리 힘내요
읽다가 제 어린시절같아서 눈물이 나네요... 잦은 폭력까진 아니지만 사업실패, 바람으로 인한 불화 그리고 별거로 제 유년기에도 좋은 기억은 없었어요..ㅠㅠ 그런데 어머님의 헌신으로 저는 어떻게든 버티며.. 아둥바둥 살아냈어요.. 어머니가 고생하는걸 아니까 모범생이 되어야 했고 좋은 대학가서 어서 자리잡아야햇어요... 그런데 이제 제가 결혼할 때가 되니 너무 걱정이 되요..ㅠㅠ 내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잇을까?ㅠ 딸은 엄마팔자 닮는 다는데 나도 그렇진 않을까... 아버지의 사랑 없이 자라서 가족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뭔지 몰라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순 잇을까..... 글쓴이님이 말했듯 어릴때 참은건 언젠간 꼭 터진다는거에서 정말 공감했어요.. 어릴때 일찍 철이 들어서 '버텨온'거지 상처를 안 받으건 아니거든요...ㅠㅠ 그래서 저는 제 미래가 너무 걱정되요.. 글쓴이 님과 같이 잘 이해해주고 자상한 남편 만나서 평범하게 사는게 잘 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흑흑 너무 공감되서 댓글 남기고 갑니당...ㅠㅠ 쓴이님도 힘 내셔요! ㅠㅠ!
작성자님 전에 글보면서 참 똑똑하고 발랄한 분이시네 하고 생각했는데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이런 말하면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는데, 그런 환경에서 잘 자라기 힘들텐데 이렇게 똑똑하고 심지 굳은 사람으로 자라나셔서 대단하시다고 생각이 들어요. 착하고 좋은 남편 만나신 것도 잘 선택하신 거고요. 그동안 힘든 환경에서 똑바로 자라느라 에너지를 많이 쓰셨으니 그 힘들었던 마음이 이렇게 나중에라도 나타나는 거겠죠..... 우울증 잘 극복하시고 남편과 아이와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