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러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섀도로 써도 예쁘다고 하시고... 위에 다른 블러셔를 얹어도 예쁘다고 하시고...

누드팝은 볼에 안 어울려도 어떻게든 쓸 수 있을 거 같아서 주문하려는 마음을 먹고

마지막으로 발색을 보려고 오늘 아무 일도 없는데 씻고 화장하고 올리브영에 가서.... 

볼 발색을 하고 봤더니...

예쁜 복숭아 살구색으로 올라오더라구요 ///.///

걱정했던 게 나이들어보이거나 더워보이거나 얼굴이 노랗게 보이거나 하는 거 였는데

발색을 보려고 볼에 많이 올렸는데도 존재감을 많이 안 드러내면서 은은하게 예쁘더라구요

살짝 올리면 또 얼마나 예쁠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팝래곤볼은 안 모을거에요 ㅠㅠ 블랙허니팝이 예쁘던데... 

누드팝 발색 검색하다가 처음 경선님 영상을 봤는데, 제 볼에서도 누드팝이 이런 색으로 올라왔어요! 

뷰게 여러분 안녕!

이제 올해 화장품 안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