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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만 무너뜨리면 한국 추월"…대만 연합군 4대1 공격
게시물ID : humordata_13969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오베눈팅남
추천 : 1
조회수 : 10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13 2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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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30613000514
 
 
TSMC·HTC·홍하이·미디어텍, 삼성 집중 공격
 
13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TSMC와 HTC, 홍하이, 미디어텍 등 대만의 4대 전자업체는 삼성전자를 포위공격하는 연합작전을 수립했다.

반도체 파운드리(외주가공) 업계 1위인 TSMC의 모리스 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 "삼성전자가 어려운 상대이기는 하지만 대만 전자업계 빅4가 힘을 합친다면 물리칠 수 있다"고 공언했다.

대만 전자업체들은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PC, 가전, 디스플레이 패널 등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약점으로 꼽고 있다. 4개 업체가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삼성전자를 끈질기게 견제할 경우 결국 자본과 기술력이 소진돼 무너질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TSMC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삼성전자의 추격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인 삼성전자는 28·32나노 이하 첨단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이에 TSMC는 강세를 보이고 있는 40·45나노 이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는 한편, 기술력 강화를 통해 28·32나노 이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한국지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국내 반도체 시장 공략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만 전자업체들이 삼성전자를 집중 공격하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만 무너뜨리면 한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 전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는 물론 LG전자 등 2위권 업체들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장 영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1980~90년대에 전자왕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은 소니와 더불어 파나소닉, 샤프 등이 경쟁을 하면서 시너지를 냈기 때문"이라며 "대만의 집중견제를 피하기 위해서는 국내 다른 전자업체들이 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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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 재용아 난 쟤네들이 뭐라 하는지 모르것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용: 그러게요 아버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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