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은 사이즈 있나?'
란 글로 '까양오양'님이 나눔을 해주셨어요.
이 구두를 신청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ㅠㅠ
그래서 별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베오베에 나눔글이 올라와서 그냥 누가 받았나 확인해보니
응?????
응??????!!!!!!!!!
대박!!!!!!!!!!!!!!!!!!!!!!!!!!!!!!!!!!
신청자수도 제일 많았던 구두였는데!!!!!!!!!!!!!!!
오예~
메일이 도착했고, 답메일 보내고
월요일에 택배 보냈다고 문자주셨어요.
그리고 화요일!!! 오늘!!!! 아침 9시 땡 하자마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우왕!!
열어보니
편지가 딱!
편지 봉투랑 편지지랑 너무 귀여웠어요.♥
프라이버시로 조금의 모자이크를;;
정말 글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게 말씀하셔서,
역시 나눔하시는 분들은 다 천사이신가봐요~
편지에 '나비뱃지'얘기를 하셔서,
웅? 어디있지 하고 신발 하나를 꺼내는데
그아래에 딱!
'나비뱃지'랑 양초까지 주시다니!!!ㅠㅠ
갑자기 눈물이....ㅠㅠ
저렇게 받았답니다.
정말 '까양오양'님은 천사세요!!!!!
구두가 완~전 새거에요.
글을 보며 또 한번 뭉클
이런저런 생각을 했습니다.
'화재에 주의하세요!'란 저 문구!!!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지금부터는 제 착샷을;;
근데 혼자 찍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찍으시는거에요;;
막 흔들리고 잘 찍기 힘들었어요.ㅠㅠ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옷을 입고도 찍어봤습니다.
헤헤;; >_<
부끄럽네요. >/////////<
예쁘게 잘 신을게요!!
'까양오양'님 사랑합니다.
작년엔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지만,
올해 시작이 좋은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올해 '까양오양'님도, 오유여러분도 하는일 잘되시고 건강하세요!!! ♥♥♥♥
닉언이 많은 이유는 제가 문자로 닉을 잘못 말한적이 있어서,
반성하는 차원에서...ㅠㅠ
죄송해요.
'까양오양'님♥
정말 실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