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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9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첼시.
추천 : 3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4 17:46:41
한동안은, 적어도 한달도 안남은 올해 안으로는 연애를 할 수 있을거란
생각도 욕심도 없이 그저 혼자하는 생활을 이어갔어요.
그런데 정말 우연하게도 우리는 지인의 지인으로 만나서
영화를 좋아하고 타투를 좋아하고 고양이와 하늘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우리가 만나 서로 마음이 맞아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나타나준 이 분은 저에겐 너무 과분할 정도로 매력적이고 평소 제가 바래왔던 이상형에 많이 가까운 분이라 아직까지도 저는 의아하기도 하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도 있고 그래요.
아직 주변 지인들에게는 비밀로 하고자 해서 따로 밝히지 못하지만,
너무너무 기쁘고 설레는 마음에 여기에라도 제 마음을 남겨두려 해요.
아직 서로를 잘 모르지만,
앞으로 서로를 많이 알아가고 닮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그대.
나에게 와줘서...
지금 이 마음 그대로 표현도 잘 못하는 나지만
오래오래 아껴주고 배려해주고 예뻐해줄게요. :)
출처 |
오늘은 그대가 좋아해주는 내가 쓰는 바디퍼퓸을 선물하려고 해요.
우리가 같은 향기가 나길 바라는 내 욕심을, 그대도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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