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진입도 좋고~
4층 진입도 좋고~
식당진입도 좋고~
시신인양도 하고 구조도 하고 다 좋은데...
정말 궁금한건...
에어포켓이 있는 그속에 살아있는 사람이 만약 있다면...
근데... 그곳의 창문을 깨거나 문을 연다면...
과연 그 속에 지금까지 버티던 사람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인지?
물론, 배가 정상적으로 서있는 상태라던가, 뒤집어져있는 상태라면
창문을 깨고, 문은 연다고 해서 에어포켓으로 물이 들어찰 가능성은 없겠지만~
배가 누워있는 상태라면... 과연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시야도 50cm 밖에 안되서 앞도 안보인다면서~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못한 상태에서 진입을 위해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면~
바로 물이 그곳으로 들이쳐 살아있는 사람을 익사상태로 만들 위험은 없는것인지?
정말... 궁금하다...
암튼, 세월호에서 부디 기적이 일어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