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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 '벗고 싶어요..'
게시물ID : humordata_139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_-
추천 : 2/5
조회수 : 171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6/28 23:19:57
'벗고 싶어요..' 유민 가발때문에 고통 호소 "아! 벗고 싶어요."SBS 일일시트콤 <압구정 종갓집>(극본 목연희·연출 김용재)에 출연 중인 일본인 탤런트 유민이 드라마 촬영이 있는 날이면 주위 사람들에게 "벗고 싶다"는 이색적인 하소연을 하고 있다. 노출증에 걸린 것일까. 유민이 간절히 벗길 원하는 건 다름 아니라 '가발'이다.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영화 <청연>의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유민은 일본인 여성 비행사 역을 위해 지난 4월 중순 20년 동안 고이 기른 머리를 짧게 잘랐다. 영화 속 고증에 따르기 위해 머리 모양을 바꾸긴 했지만 그 이전부터 출연 중이던 <압구정 종갓집>의 긴 생머리 로펌 사무원 캐릭터는 바꾸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주일에 4일 <압구정 종갓집> 촬영이 있고, 이날이면 아침 일찍 미용실에 들러 가발을 착용한다. 하루 12시간 이상 가발을 착용한 상태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터라 날씨가 무더워진 최근에는 급기야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세트녹화를 가진 유민은 "머리가 자꾸 빠지는 것 같다. 하루종일 가발을 쓰고 있다 보니 두피도 벗겨지고 머리에 딱지까지 생겼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이어 유민은 "이런 생활이 싫지는 않다. 1주일의 절반은 로펌 사무원으로, 나머지 절반은 비행사로서 두 사람의 삶을 사는 것 같아 흥미있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유순호 [email protected]기자 ⓒ[굿데이 06/27 21:50] 굿데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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