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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를사랑한적이있어요
게시물ID : gomin_13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sssΩ
추천 : 2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8/08 22:43:18
제가 하는 이야기는 아주 사소하고도 일상적이며 누구나 겪었을법한 얘기에요 ㅜㅜ;ㅎ

어리다면 한참어릴나이 18살입니다

사람들이 오락가락하고 고민하고  또 어려워하고 하는 사랑 이란거

저도 역시 알듯 말듯 한거같습니다..;ㅎ

저는 무조건 사랑하면 되는건줄알았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그사람에게 대하면

언젠간  그사람이 생각해줄거라 그렇게 생각해왔습니다

고작  1년 하고 반 동안 이었지만 어떻게 하면 제 진심을 알아줄까하고

별짓을 다했습니다

제딴에 그사람에게 잘보이려고 성적도 올려보고..

인터넷 여기저기 뒤지면서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실천도 해보구요 ...ㅎㅎ;

맞아요 사실 전 그때까지 여자에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그런걸 알턱이없었죠 ㅎㅎ

그렇게 그사람에게 잘보이려고 날 보여주려고 했던것이 

이제와서 생각하니 그사람에겐 나란 존재가 

짐만되고 부담이 되어 버리는 물건으로 생각되었나봅니다;ㅎㅎ

독서실을 계속다녔는데 여기서 더이상 그사람과의 관계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상황을 깨닳았을때 그러나 그래도 그 사람에대한 집착을 버릴 수

없었던 내상황도 역시 알게되었을때 생각하고 생각할수록 

독서실에 있던 12시 부터 2시까지 눈물을 흘리지

않은날이 없었습니다 ... 그랬기에 우울증도 겪었습니다 한동안 ..

그런데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

그렇게  악 물며 그 사람 잊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그사람에게 느꼇던 감정 18년동안 살아오면서 처음느꼈던 그런감정

다시 느끼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정말 눈물나도록 행복하게만들어주는 사람

저...그 사람 잡고싶습니다.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사람도 저에게 느꼈으면하는 

그런 욕심이 생깁니다.

그런데 자신이 없어요... 저번과 같은 실수를 하게될까봐... 내 진심 보여주려고 

아무런 지식없이 들이되게? 되는 ..ㅎㅎ 그런 실수를 해버릴까봐요...

지금 눈물나도록 행복하게 해주는 그 사람... 잃어버릴까봐요..ㅎㅎ

그래서 한편으로 초조합니다... ㅜㅜㅜㅜㅜ 

절대 하지말아야 할것들 , 하면 무조건 좋은것들 그런거 인생선배들은

더 잘아시지 않을까 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끄적였습니다 ㅜㅜ..

암튼 죄송합니다.;ㅎ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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