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입덕하여 매일 탄이들 영상보며 팍팍한 삶에 행복한 날이 많아진 요즘... 뭘 봐도 좋다고 출근길 지하철에서 웃고 있는 나를 돌아보며 이 순간만큼은 죽어도 아, 좋은 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 짤방이 바로 이 기분이구나 싶더라구요
안그래도 폰 사진을 태형이로 바꾸고 처음으로 아침에 알람 울리고 폰 끄고 일어날 때 그 힘든 찰나에 기분이 좋을 수도 있구나 싶고 핸드폰 사진 바꾸고 열 때마다 사랑스러운 기분 행복한 기분 이런거 진짜 배경을 어떤 사진을 해놨어도 경험한 적 없었던 처음 느낀 기분인데... 왜 진작 안해놨나..ㅠㅠ 싶기도 하고
아쉬운게 있다면 나이가 있어 주변에 같이 너무 좋아 바둥바둥할 사람이 없다는 게... 그래서 매일 연게 와서 공감받고 위로받고 그렇습니다 친목이 안되는게 너무너무 아쉬울 정도..ㅠㅠ 하...
시즌 그리팅도 샀어요 회사 책상에 놓을거에요 나이 먹고 덕질해서 좋은건 이런 소소한 결제를 큰 고민 안하고 지를 수 있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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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잠금 화면 진짜 켤 때마다 귀여워 주금..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