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새로 산 김에 큰 맘 먹고 통삼겹 요리 해봤어요.
언젠가 해보려고 하긴 했는데...
조리시간을 철저히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껍질이 좀 탔으요 ㅠㅠ
그래도 안 탄 부분 껍질은 정말 쫄깃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오븐에 넣을 때 껍질 아래까지만 육수에 잠기게 해서 살은 야들야들하게, 껍질은 수분 없이 바삭하게 익혀지는데
아..역시 돼지고기는 껍질이 최고인 것 같아요.
리조또는 예전에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먹어본 랍스터 리조또를 비슷하게나마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으음...잘 되진 않았습니다..슬프네요....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살이 정말 입 안에서 녹아요 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