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는데 어렸을때부터 절만가면 아프고 몸에 기운이 빠지드라구요 절에가셔 향냄새라도 맡으면 핫구역질에 몸에 힘빠지는건 예사구요 어릴때 그래서 크고난 지금은 괜찮아졌겠지 하고 얼마전에 친구랑 부산에 유명한 절을 다녀왔는데.. 초입부터 느껴지는 향냄새에 정줄놓고...친구가 절을 좋아하는 애라서... 버티려고 했는데 결국 체력이 만피에서 딸피까지 10분도 안되서 떨어졌습니다... 버티다가 버티다가 결국 친구가 안되겠다고 끌고 나왔습니다. 혹시 저말고 이런증상 가지신분이 계실까요?? 모태신앙이신 하지만 전 지금은 무교 어머니도 배척하거나 억지로 전도하는 성향이 전혀 없어요.. 하다못해 기억도 못하는 어린 시절에 지나가던 스님에게 도움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혹시 저처럼 특이사항에 아픈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