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성적 고민입니다. 이젠 현실을 좀 직시하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39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Ω
추천 : 0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4/11 00:40:01



제 목표대학/학과는 고1때까지만해도 서강대 경영이었습니다.
3년동안 공부하면 111/111은 뜰 줄 알았죠-_- 생각해보니 그건 미친짓이었습니다.


저번 3월 모의고사 기준 122/112
백분위 언어97/수리94/외궈94/윤리99/정치96/한지92


사설 모의고사 3월 131/112
백분위 언어99/수리88/외궈94(94퍼인데 1등급인 이유는 엄청 쉬워서..98점인데...-_-)/윤리96/정치96/한지93


사설은 수리랑 외국어가 병신이라 그냥 별로 믿고 싶진 않......네요...

배치표를 보든 사설모의고사 추천대학을 보든
어차피 쓰레기인건 알지만..
대강 이정도 대학이 나오네요

중앙대 경영/경희대 경영/시립대 경영 이정도?



언어는 항상 98퍼 고정으로 뜹니다. 3월은 솔직히 삐끗 많이 했습니다.. 듣기도 틀리고..
수리는 많이 나아졌는데 요즘 수1복습을 안해서 개판치고 있습니다.
외궈는 듣기 3-4개 틀리던거 0-1개로 줄이고 어법도 올킬이던거 다 고쳤습니다.
하지만 1등급까지는 아직.. 한문제 정도가 부족합니다..

사탐은 걱정없습니다. 윤리랑 정치는 1등급 아래로 떨궈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윤리는 3월에본 사설빼고 98퍼 밑으로 떨궈본 적이 없습니다.



시발 근데.......
수리....
아직 몇개월 남았으니까 언어는 기출분석하면서
EBS에 나오는 생소한 작품 저 혼자서 분석하면서 최상위로 끌어올릴 자신 있습니다.

아직 몇개월 남았으니까 외궈는 연습하면서
EBS에 나오는 지문 한줄보면 내용 딱떠올리게, 어법 완벽하게 할 자신 있습니다.

아직 몇개월 남았으니까 사탐계열은
111은 아니더라도 두개 11 만들 자신, 지금까지 그래왔으니까 자신 있습니다.


근데 수리........
살면서 1등급 딱 한번 맞아봤습니다. -_-
작년 알던 선배님이 수능 졸 잘나왔는데 수리 하나를 틀렸답니다.
그래서 고대 경영 썼는데 떨구고 성대 가셨단 소리를 들었습니다.

서강대 경영은 111/11로도 부족해서, 백분위 98/99정도는 띄워줘야 한답니다.
그럼 고대랑 연대는... 서울대는........ -_-;;


작년에 고대 정시 써서 가신 우리학교 선배님 존경합니다 -_-




그래서 수시를 생각해봤죠.
내신 개판입니다-_-
전과목 1.6 주요과목 1.67

헐...


시발 이 성적을 버리기도 그렇고 쓰기도 그렇고
토익토플텝스 성적 없고 논술도 거지라서 이제부터 해야돼고
논술도 열심히 하고 계산해보니까 고3때 1.2나 1.3띄우면 1.5맞출수 있길래
서강대 수시나 쓰려고 입시전형 봤는데.......


공인 외국어 시험성적 필요함 -_-....... 그것도 영어랑 제2외국어 두개..
나머지 대학도.. ㅜㅜㅜ 그건 아니지만 수상경력 열심히 보시던데..
난... 교과우수상밖에 탄 게 없... -_-



OH MY GOD.
이럴 줄 알았으면 고1때 텝스 시험이라도 한번 쳐볼걸.
외국어 1등급도 안뜨는 주제에 무슨 공인외국......헐...



중경외시 라인도 일단 111/11 맞아놓고 생각해야 한다면서요?
...........헐랭.
.......................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