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오유에도 올라오고 심심치 않게 폰 줏어주고 
사례비를 드리거나 받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저도 오늘 아침에 폰을 하나 줏었네요.
g2 공교롭게도 나와 똑같은 기종인데 ㅋㅋ
패턴으로 잠겨있어 한참 기다리다보니 학생인듯한 아이에게 연락이 오네요.

출퇴근 루트에서 줏은거라 퇴근할때 주기로 하고 지금 막 돌려주고 오는길입니다.

당사자는 학원가서 엄마가 나오셨는데
드리고 가려고 하니 얼마인진 모르지만 돈을 주시려고 하네요.

물론 주인은 스마트폰 분실하면 여러모로 불편하고 돈도 많이 드니까 감사표시를 하는거겠지만

그런데 한편으로 폰을 찾아주면 당연히 돈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당해본적은 없지만 택시에 놓고내리면 기본 5만원부터 잘못걸리면 지방가는 중 이라고 십수만원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다도 하고 


당연한듯이 찾아내라는 사람은 사양이지만
진심으로 감사표시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ㅋ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분은 극구 가져가라며 안받는다 하니 가게 명함주시며 나중에 밥먹으로 오라고 하셔서 받았는데
요즘 식이조절 중이라 ㅋㅋ
마음만 감사히 받으렵니다 ㅋ 


기냥 이런 큰 수고 안드는 일은 따듯한 정으로 해결하면 좋을거 같아요 ㅋ